주간 통계: 시계열 상승 및 하락 지역 순위 - 22.8.15일 기준

KB부동산에서 매매가 및 전세가 상승 및 하락지역의 통계를 매주 금요일에 발표합니다. 금요일에 발표하는 자료는 전 주 화요일부터 이번 주 월요일까지의 통계를 바탕으로 작성된 자료이기 때문에 1주 정도의 시차가 있음을 감안하시며 살펴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어서 이번 주 통계를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매매 상승/하락 지역

매매가 상승 및 하락 지역 순위

• 금주의 매매가 상승 1위 지역은 제천이 차지하였으며 전주 덕진구와 서산이 상승률 상위지역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 보다 이하의 상승 지역은 거래량의 부재임에도 불구하고 급매로 거래되지 않은 지역이기 때문에 좋은 시장 환경을 갖춘 지역일 확률이 크며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 금주의 매매가 하락 1위 지역은 서울 도봉구가 차지하였습니다. 거래가 되지 않는 시장에서 필히 거래를 해야 하는 세대의 매물이 급매가로 거래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의 하락지역이 수도권 및 광역시에 몰려 있습니다. 20,21년도에 큰 상승을 한 지역이 큰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 하락지역에 대구와 대전 세종이 상위 10개 지역에 랭크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거래가 아예 되지 않아서일 수 있으니 하락의 끝이라는 판단은 하지 않는게 맞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전세 상승 / 하락 지역

전세가 상승 및 하락지역 순위

• 금주의 전세가 상승 1위 지역은 서산이 차지하였습니다. 매매가 상승지역에서도 높은 상승을 이루고 있는데 전세가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산 수요 공급물량

• 서산시의 입주물량은 굉장히 좋은 시장 환경을 형성하기에 좋은 환경을 갖고 있습니다. 21년 한해 동안 공급이 수요에 비해 많았지만 앞으로는 공급이 없는 수준이며 현재 매매와 전세가가 상승을 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가 기대되는 지역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 금주의 전세가 하락 1위 지역은 수원 영통구가 차지하였습니다. 영통구의 경우 입주물량이 많지 않지만 경기도의 전체적인 입주물량이 과다하기 때문에 하락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이며 대구, 인천, 경기, 대전 지역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결론

1. 서산의 미래의 매가와 전세가의 상승이 기대가 된다. 하지만 당진의 과공급 물량의 영향을 조심해야 한다. 
2. 거래량이 없어 급매만 거래되는 전체적인 시장에서 매가가 상승한 지역은 유심히 살펴볼 가치가 있다.
3. 대구의 하락은 언제까지 이어질지 두렵다.
4. 8월 전세대란이 수도권에 올 것이라 생각했지만 전세대란은 없었고 전세가는 하락한다. 하지만 월세 대란이 찾아온다.

 

*전 주 KB 통계: KB주간 통계-22년 8월 8일 기준(시계열 발표) (tistory.com)

KB주간 통계-22년 8월 8일 기준(시계열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