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주간 통계-22년 8월 8일 기준(시계열 발표)

KB주간 통계의 경우 지난주 화요일부터 이번 주 월요일까지의 매매와 전세의 시세의 변화를 지역별로 통계를 산출하여 KB에서 발표하는 자료입니다. 발표 시점에 따른 시간 차이가 있다는 점을 유념하시고 통계에 접근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실거래가 신고의 경우 거래 완료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를 해야 하기 때문에 최고 7월 11일 거래분을 오늘까지 신고가 완료되어야 합니다. 7월은 역대급 거래량의 부재를 맞이한 월이기 때문에 점차 거래량의 상승으로 통계의 정확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매매 상승/하락

매매가 상승 및 하락지역

• 이번 주 매매 가격 상승지역 1등은 서산이 차지하였습니다. 서산의 경우 입주물량이 적은 편에 속합니다. 생활권을 공유하는 당진의 경우엔 입주물량이 몇 년간 수요를 2배 이상 상회하는 물량이 잡혀있기 때문에 강한 흐름을 보이진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 수도권의 마지막 시세 상승기에 큰 상승을 하고 있는 경기도 이천 역시 뒷심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 전년 말 대비 시세 상승을 가장 많이 한 지역은 이천과 강릉이 독보적으로 치고 나가고 있습니다. 년 초 까지는 마산합포구 여기 강한 상승을 보였지만 현재는 흐름이 많이 둔화된  상태를 보입니다. 
• 금주의 매매가 하락지역 1등은 부산 남구가 차지하였습니다. 부산 남구의 경우 금년도에 입주하는 물량이 수요에 비해 상당히 많기 때문에 갈아타는 매물과 금리 인상으로 부담을 느껴 매도하는 매물로 인해 시세가 크게 하락한 모습을 보입니다. 뒤를 이어 대구와 대전이 하락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전세 상승 / 하락

전세가 상승 및 하락지역 순위

• 금 주의 전세가격 상승지역은 충주가 1등을 차지하였습니다. 지난주의 경우엔 충주가 매매가 상승 1등을 차지하였는데 금 주는 전세가가 상승률 1위를 차지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충주의 경우 금년도 입주물량이 단 1 채도 잡혀있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에 최소한 올해에 한정해서라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 포항 남구의 경우 2022년까지는 입주물량이 제로 수준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지만 2023년부터 포항에 상당한 입주물량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상승의 좋은 흐름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깊은 하락의 골로 들어갈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 대구 달서구와 대구 중구의 경우 1주에 거의 1%에 다다르는 전세가 하락을 보여줍니다. 2022년부터 시작된 공급물량의 폭탄을 달서구와 중구가 온몸으로 버텨내고 있는 중입니다. 가파른 전세가의 하락이 시작되었으며 2025년까지 전세가의 지속적은 하락으로 역전세에 대비하여 현금을 확보하는 상황을 맞이 할 수 있습니다. 대구의 투자로서의 접근은 훨씬 신중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주 결론

1. 대구 달서구와 중구는 훨씬 가파른 전세가와 매가의 하락이 있을 예정이다. 실거주 자에겐 투자자를 이길 수 있는 최고의 타이밍이 도래할 것이다.
2. 충주의 상승세가 두드러 진다. 하지만 광역 생활권인 청주의 흐름이 보합 및 하락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3. 거래량이 점점 풀리며 통계를 산출할 수 있는 데이터들이 쌓이게 되면 좀 더 정확한 통계의 분석이 9월부터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 주 KB 통계: 22년 8월 1일 기준

KB 주간 상승률 매매 / 전세- 누가누가 1등인가?-8월 1일 기준 (tistory.com)

KB 주간 상승률 매매 / 전세- 누가누가 1등인가?-8월 1일 기준